[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주지훈 씨가 오늘(12일) 밤 종영하는 '지리산'을 앞두고 소회를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 씨는 "긴 시간을 달려온 만큼 끝나면 시원하기만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섭섭한 마음이 든다. 정말 시원섭섭하다"라며 종영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서 주씨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자세히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16회 엔딩신을 찍을 때 과정도 어마어마했고, 뭉클하기도 했다"라는 설명을 더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마지막으로 주씨는 "그동안 ‘지리산’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저는 아마도 가까운 시점에 영화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tvN 특별기획 '지리산' 의 최종회는 오늘(12일) 밤 9시 전파를 탄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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