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박차훈 현 회장 당선...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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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박차훈 현 회장 당선... 연임 성공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2.2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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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후보 72.12% 얻어 당선... 김영재 후보 15.80%, 이순후 후보 11.49%
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당선된 박차훈 현 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 copyright 데일리중앙
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당선된 박차훈 현 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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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제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박차훈(64) 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실시한 제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346표 가운데 251표(72.12%)를 얻은 박차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김영재 후보는 55표(15.80%), 이순수 후보는 40표(11.49%)를 각각 얻었다.  기권표는 5표로 집계됐다.

이로써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었던 점이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는 2022년 3월 15일부터 4년이다.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투·개표는 중앙선관위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번 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과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위탁받아 관리한 선거로 총 351명의 선거인 중 346명이 투표에 참여해 98.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는 특별 예방·단속팀을 편성해 불법행위에 엄중 대응하는 등 공정하고 깨끗하게 선거를 관리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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