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굵고 짧은 방역강화로 일상회복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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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굵고 짧은 방역강화로 일상회복 해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2.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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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문재인 대통령은 "굵고 짧은 방역 강화로 다시 일상회복으로 돌아가야 내수와 고용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다며 정부는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겸해 열린 '2022년 경제정책 방향 보고' 모두발언에서 "2022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위기를 넘어 완전한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를 담았다며 완전한 경제 정상화는 안정된 방역 속에서만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조치 강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방역지원금, 손실보상, 금융지원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다각도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내수 회복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문제 관련 "정부는 최고의 민생 과제인 주거 안정에 전력을 다해 부동산 가격의 하향 안정세를 확고한 추세로 정착시키고, 주택 공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 물가, 가계부채, 통화정책 전환 등 우리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며 빠른 회복과 도약의 기조가 다음 정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 많은 위기와 도전을 헤쳐오며 우리 경제는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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