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초대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엑스칼리버' 주인공 '아더'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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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초대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엑스칼리버' 주인공 '아더'에 캐스팅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1.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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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귀환하는 '믿고 보는 배우'의 명품 연기에 기대감 상승
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 3월 13일까지 공연
빅스(VIXX)의 메인 보컬 이재환씨가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합류한다. (사진=EMK)copyright 데일리중앙
빅스(VIXX)의 메인 보컬 이재환씨가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합류한다. (사진=EMK)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EMK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빅스(VIXX)의 메인 보컬 이재환씨가 합류한다.

7일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흥행을 이끌었던 오리지널 캐스트 김준수·이지훈·신영숙·민영기·손준호씨와 뉴 캐스트 김성규·김소향·케이씨의 합류 소식에 이어 이재환씨가 추가 캐스팅됐다. 

'엑스칼리버'에서 이재환씨가 맡게 될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서 고뇌하고 성장하는 역할이다. 그는 재연에서 같은 역으로 활약했던 김준수씨와 앙코르 공연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성규씨와 함께 무대에 올라 2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귀환할 계획이다.

실력파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메인 보컬 이재환씨는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과 다양한 콘셉트를 훌륭히 소화해낸데 이어 뮤지컬 <드라큘라> <타이타닉>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 경험을 쌓아왔다.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그가 전역 후 처음 합류하는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보컬 실력과 연기력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환씨는 "EMK뮤지컬컴퍼니의 훌륭한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김준수, 김성규, 이지훈, 신영숙, 민영기 등 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배우들과 한 무대에 서게 되어 더 할 나위 없이 기쁘고 설렌다"라며 '엑스칼리버'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엑스칼리버' 공연을 관람했을 때 압도적인 무대 세트와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서사, 음악에 매료됐다"며 "좋은 무대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환씨의 합류 소식으로 더욱 완벽한 무대를 예고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EMK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세 번째 창작 뮤지컬로서 2019년 초연부터 2021년 재연까지 누적 관객 24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블록버스터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김준수·김성규·이지훈·에녹·강태을·신영숙·장은아·민영기·손준호·김소향·최서연·케이·이상준·이종문·홍경수·이재환씨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1월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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