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 간 협의 통해 의정부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 미군기지 반환 합의
오영환 의원 "국가정책에 부응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의정부를 잘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할 것"
오영환 의원 "국가정책에 부응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의정부를 잘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할 것"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의정부시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 미군기지 반환이 확정됐다.
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 갑)은 "지난 24일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의정부시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 미군기지 반환이 합의됐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 도심에 위치한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총 83만㎡ 규모이며 반환이 이뤄지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지의 반환과 관련해 △오염 문제의 책임 있는 해결방안 △환경관리 강화방안 △SOFA 관련 문서 개정 등에 대해서도 두 나라 간에 지속적으로 합의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반환은 의정부 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써 타당성 조사와 개발계획 용역 등을 거쳐 경기북부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영환 의원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는 주거·자족시설 등의 이커머스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정부를 잘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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