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인수위 인사 관련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상태바
안철수 대표 "인수위 인사 관련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3.11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찬에서 국정 전반에 대해 논의했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20대 대선에서 윤 당선인과 후보 단일화를 한 안 대표는 인수위원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안 대표는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 당선인과 오찬을 한 뒤 인수위 인사와 관련 "오늘 인사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국정 전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처음에 단일화를 합의했을 당시에 선거가 끝나고 나서 숭리를 하면 함께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자리를 가지고 국정 전반 현안에 대해 논의하자, 방향을 함께 논의하자고 이야기했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인사 외에 인수위 차원의 이야기는 없었는가하는 질문에 "굉장히 광범위한 전체적인 방향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상황이라든지 우리나라의 현재 복원해야 될 민주주의에 대한 부분들이라든지 또는 경제 문제, 데이터산업 이런 부분 포함해서 아마 거의 전반에 대해서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해서 서로 의견교환을 했다며 굉장히 많은 부분 일치를 봤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인수위원장 후보로 거론된다는 질문에 "아직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들다"며 말을 아꼈다.

윤 당선인은 이번 주 내로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인수위 주요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