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 이번 달 31일 개장에 코레일 임시전동열차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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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부산, 이번 달 31일 개장에 코레일 임시전동열차 증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3.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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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16일부터 동해선(부전~태화강)의 주말 임시전동열차를 6회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월드 부산의 개장에 따라 오시리아 역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롯데월드 부산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테마파크의 입장객을 50%로 제한한다.

따라서 코레일은 주말 이용객이 붐비는 내달 16일부터 임시 열차를 투입한다. 임시열차 투입으로 동해선의 주말 전동차 운행을 기존 92회에서 6편을 추가 운행하게 된다.

또한 테마파크의 개장일로부터 전철 이용객 추이를 파악해 혼잡도가 증가할 경우 임시열차를 조기 투입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비상수송대책반을 운영해 분야별 합동으로 역사 내 화장실과 승강기 등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방역물품과 인력을 추가 배치해 승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지역 관광활성화와 철도교통 이용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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