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모집 및 홍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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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모집 및 홍보 설명회 개최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2.03.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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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개소 이어 올해 5개소 신규 선정... 컨설팅·홍보·수용태세 개선 지원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천 웰니스관광지를 신규 모집한다. (포스터=인천관광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천 웰니스관광지를 신규 모집한다. (포스터=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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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지역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하고자 지난해 인천형 웰니스관광지 10개소 선정에 이어 올해 신규 웰니스관광지 5개소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5대 테마는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해양치유 ▲웰빙푸드 ▲헬스케어로 구성되며 테마별 웰니스관광 특화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자원 및 사업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선정할 인천 웰니스관광지는 신규 5개소 외에도 앞으로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기 위한 사전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예비 웰니스관광지' 3개소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선정된 웰니스관광지 10개소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전등사 템플스테이 △연등국제선원 △해든뮤지움 △마니산 치유의 숲 △왕산마리나 현대요트 △팔미도여행 현대마린개발 △약석원 △ 동국명상원 산들채 등이다.

시와 공사에서는 웰니스 전문가를 동반한 컨설팅을 통해 관광지별 특성에 맞춰 웰니스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지원 등 체계적인 육성사업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면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지원금과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개선을 위한 전문 컨설팅은 물론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관광지는 2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2022년 웰니스관광지 신규 모집은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to.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tis@it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시와 공사는 4~5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3월 31일에 인천 웰니스관광 사업과 관련해 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 강연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지 관계자는 이메일(mtis@ito.or.kr)로 사전신청하면 온라인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민경 의료웰니스팀장은 "2022년도 인천 웰니스관광지 모집을 통해 인천의 특색이 담긴 웰니스 관광지를 신규 발굴·육성해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인천에서 여행하며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2년차를 맞이한 인천 웰니스관광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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