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장 간호사 응원위한 기업 후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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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장 간호사 응원위한 기업 후원 이어져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4.0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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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스 1억원 상당 진단키트 기부...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배포
코로나19 현장 간호사들 응원하기 위한 기업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토스가 1억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를 대한간호협회에 기부했다. 간호협회는 기부받은 진단키트를 지역거점공공병원 현장 간호사들에게 배포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copyright 데일리중앙
코로나19 현장 간호사들 응원하기 위한 기업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토스가 1억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를 대한간호협회에 기부했다. 간호협회는 기부받은 진단키트를 지역거점공공병원 현장 간호사들에게 배포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한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1일 ㈜오토스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1억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는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거점공공병원 현장 간호사들에게 배포됐다.

㈜오토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다양한 지원과 삼성의 스마트공장 지원 등을 받고 있다. 이에 기업의 상생협력 취지를 실천하고자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한다.

㈜오토스 허문영 대표는 "코로나19 극복과 확진자의 건강회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응원하고자 자가진단키트를 후원하게 됐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기부에 동참해 상생이 선순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가진단키트를 전달받은 홍성의료원 최남열 간호부장은 "병원 내 간호사 확진으로 키트검진 비용이 부담되던 차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아주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또 서산의료원 간호사들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의료현장 여건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지만 의료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확진자 간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열악한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고자 자가진단키트를 후원해주신 오토스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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