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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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2000만원 전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3.2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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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위해 강원도과 경북도에 각각 1000만원씩 전달
대한간호협회는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돕기 성금 2000만원을 모아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각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copyright 데일리중앙
대한간호협회는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돕기 성금 2000만원을 모아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각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대한간호협회와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및 10개 산하단체는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각각 1000만원씩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간호사회는 22일 울진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경상북도간호사회 신용분 회장, 윤난숙 전 회
장, 김영숙 부회장, 김순단 사무처장 그리고 전우헌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간호사회는 지난 16일 강원도에 강원 산불피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
금 전달식에는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와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강원도간호사회 장희정 회장과 손은진 부회장 그리고 유계식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함께했다.

간호협회와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10개 산하단체가 함께 십시일반 힘을 보태 마련한 성금 2000만원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주거시설 마련 및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한 순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신 지역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빠르게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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