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기내식 논란 해명...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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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기내식 논란 해명...사연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4.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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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음악그룹 '투애니원' 출신인 산다라박 씨가 기내식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산다라박 씨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번에 올린 사진은 먹기 전 사진"이라며 "먹기 전에 이쁘게 찍어서 올린 건데 그 정도로 못 먹진 않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산다라박 씨는 지난 26일 미국 LA에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비빔밥과 라면을 주문하고 인증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남겨서 죄송하다, 맛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라며 "소식좌 주제에 두 개나 시켜서…한 달 동안 식단 하느라 한을 풀려다가 그만"이라는 글도 남겼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이에 대해 자신의 양이 적다는 걸 알면서도 무리하게 두 메뉴를 시키고 많이 남긴 것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산다라박 씨는 자신이 올린 사진은 먹기 전 사진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한 달을 거의 못 먹다 먹으니 몇 그릇이라도 다 먹겠다 싶었는데 막상 위가 줄었는지 오히려 많이 안 들어가더라. 조금씩 늘리는 중이다"라고 적었다.

한편 산다라박 씨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2NE1 멤버들과 7년 만에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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