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동성애자와 사귈 뻔 했다"... 닉쿤 고백엔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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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동성애자와 사귈 뻔 했다"... 닉쿤 고백엔 "너무 좋아"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6.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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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유민씨.
ⓒ 데일리중앙
일본 출신의 탤런트 유민(30)씨가 실제로 동성애자와 사랑에 빠질 뻔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진행 강호동 이승기)에서 유민씨는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동성애자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아는 선배가 친구를 소개시켜줬는데 그 오빠가 내게 '그 동안 남자만 좋아했었다. 여자를 좋아한 것은 네가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민씨는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자인 양태섭(송창의 분)을 사랑하는 유채영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2PM의 닉쿤은 유민씨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해 관심을 끌었다.

그러자 진행자 강호동씨는 즉석에서 두 사람의 눈빛 교환을 주문했고, 닉쿤과 유민씨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교환했다.

닉쿤은 "앞으로도 자주 뵙고 싶다"고 호감을 드러냈고, 이에 유민씨는 "닉쿤씨, 좋아 죽겠어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유민·김지영·박준규·조영정·한정수·유상철·조영정·김성경·정시아·윤지민씨와 2PM 닉쿤과 준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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