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대 1인가구 전용 인터넷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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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대 1인가구 전용 인터넷 요금제 출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6.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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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0대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20대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신사들이 20대를 위한 휴대폰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20대 1인 가구에 집중해 인터넷 서비스만 따로 분리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사회 초년생인 20대가 합리적인 요금으로 고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대 전용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은 100Mbps(월 1만9800원), 500Mbps(월 2만6400원), 1Gbps(월 3만3000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인터넷 요금제에 기본으로 포함돼 있던 와이파이 혜택을 제외하고 월 이용료를 4400원가량 낮췄다.

LG유플러스는 통계청 집계 기준으로 2020년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1.7%(664만3000가구)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늘어났고, 특히 1인 가구 중 20대의 비중이 19.1%로 가장 높다는 점을 감안해 해당 요금제를 출시했다.

20대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 약정 기간은 1년으로 일반적인 요금제보다 짧다. 방학이나 휴학 등으로 거주지를 비울 경우 최대 1년간 서비스를 일시 정지할 수 있다. 이사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면 이전 설치비 1회 면제 혜택도 준다. 다음달 9일까지 가입하면 자취 소품 3종(혼밥식기·조리도구, 핸디청소기·욕실청소 세트, 미니조명·멀티탭) 가운데 1종과 로젠이사의 이사 요금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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