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경영혁신 TF'로 고강도 개혁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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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경영혁신 TF'로 고강도 개혁 드라이브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2.07.14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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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킥오프 회의 시작… 부적절한 관행·절차 선제 발굴 기대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4일 전주 본사에서 '경영혁신 TF' 킥오프 회의를 열어 경영 효율화,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중점 점검하는 등 고강도 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LX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4일 전주 본사에서 '경영혁신 TF' 킥오프 회의를 열어 경영 효율화,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중점 점검하는 등 고강도 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LX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경영혁신 TF' 체제로 고강도 개혁에 드라이브를 건다.

LX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안 마련에 발 빠른 대응을 하고자 'LX 경영혁신 TF'를 발족하고 부적절한 관행·절차 등을 선제 발굴, 조기 개선해 자체 혁신을 유도할 방침이다. 

'LX 경영혁신 TF'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14일 전주 본사에서 노동조합, 지역본부 및 일선지사까지 참여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경영 효율화, 재무건전성 확보, 업무절차 투명성·공정성 확보, 상생 협력 강화를 중점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영 및 주요사업 전반을 재진단하고 △조직운영 및 프로세스 개선 △성과·능력중심 인사제도 개편 △자산 유동화 및 재무관리 강화 △절차 투명성 강화·부당행위 근절 △데이터 개방·민간 협업 모델 확대 등 제도 개선에 방점을 둔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14일 "공사 본연의 업무를 공정, 투명하게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문제의식을 갖고 국민 눈높이에서 혁신과제를 재점검하겠다"면서 "다시 거듭나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셀프 혁신방안 마련을 주문한 데 이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별도의 혁신방안 마련에 나선 상태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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