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개그맨 김경욱 씨가 울랄라세션의 고 임윤택 씨를 추모했다.
10일 김경욱은 "세상에서 경욱이 너가 제일 웃겨라고 말해주며 항상 저 자신을 의심하던 저에게 크나큰 응원을 해주던 우리 윤택이 형이 하늘나라로 간지 오늘로서 10년이 됩니다"라며 "제가 아는 예술가 중 가장 멋졌던 사람 임윤택. 지금도 형이 세상에 있다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결과물들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서 김 씨는"오늘 2월 11일 윤택이 형이 우리 곁을 떠난 이날에 너무 짧게 하지만 가장 크게 빛났던 윤택이 형을 한 번씩 떠올려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라고 추모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사망 10주기를 맞아 추모 영상을 헌정했다.
앞서 고 임윤택 씨는 지난 2013년 2월 11일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