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김민선(24·의정부시청) 선수가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마지막 대회에서 아쉽게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김민선 선수는 18일 폴란드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의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 A(1부)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1∼5차 대회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모두 목에 건 김민선은 이로써 '단일시즌 월드컵 500m 전관왕'을 노렸으나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 월드컵 여자 500m 랭킹 1위(354점)는 수성했다.
한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중 월드컵 최다 연속 우승 기록(10회)은 여전히 이상화 선수가 가지고 있다. 이상화 선수는 2013년 3월 월드컵 파이널 2차 레이스부터 2014년 11월 1차 월드컵 2차 레이스까지 출전한 경기에서 10차례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