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신임 운영부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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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신임 운영부사장 취임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03.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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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제6대 운영부사장으로 정순요 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취임
울산항의 주요 현안 및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신임 운영부사장은 13일 공사 다목적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울산항이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울산항만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신임 운영부사장은 13일 공사 다목적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울산항이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울산항만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울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울산항만공사(UPA)의 제6대 운영부사장에 정순요 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13일 취임했다.

정순요 신임 운영부사장은 창원 출신으로 마산중앙고와 서울대학교를 나와 1993년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등 30년간 항만 관련 주요 요직을 거친 항만전문가로 알려졌다.

정 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공직생활을 통해 축적한 항만운영 능력과 해양수산인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UPA와 정부, 지자체, 항만이용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증진에 기여하고 울산항이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부사장의 임기는 23년 3월 13일 부터 2년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UPA는 항만운영 및 해운정책분야의 전문가로 폭넓은 경험과 높은 식견을 갖춘 정순요 운영부사장이 취임함에 따라 울산항의 주요 현안 및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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