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 신청 접수... 5월 20일 본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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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 신청 접수... 5월 20일 본선 무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3.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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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까지 전국의 고등학생 이상 가수 지망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서울 예심(4월 15일), 창원 예심(4월 16일)에서 본선 진출 8개팀 선정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인 오는 5월 20일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21회 밀양아리랑가요제 모습.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인 오는 5월 20일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21회 밀양아리랑가요제 모습.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가수 지망생들의 등용문 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밀양시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부대행사로 열리는 제22회 밀양아리랑가요제의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의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2일까지다. KBS창원방송국과 밀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제22회 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안내'를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kbsmiryang@kbs.co.kr)으로 보내면 된다.

예심은 4월 15일 오후 1시 서울KBS 아트홀과 4월 16일 오후 1시 창원KBS TV공개홀 두 군데서 이뤄진다. 가까운 지역에서 한 번만 참여하면 된다. 예심에서는 본선 진출 8개 팀을 가리게 된다.

예심을 통과한 전국의 실력 있는 참가자 8개 팀은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인 5월 20일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3만명의 대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시상금과 대한가수협회의 가수인증서가 수여되고 은상, 동상도 별도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2002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밀양아리랑가요제는 그동안 가수 지망생들의 신인 가수 등용문 역할을 해온 전통 있는 가요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밀양아리랑가요제에 전국 가수지망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밀양시와 KBS창원방송국은 열정을 노래하는 꿈의 무대, 가수 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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