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크라 추가 무기 지원...현재 까지 4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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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크라 추가 무기 지원...현재 까지 4조원 규모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5.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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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독일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독일이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총 4조 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우크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독일이 우크라에 지원한 무기규모는 약 4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무기 지원에 대해"우크라이나가 긴급히 필요로 하는 무기에 대한 이번 소중한 기여로 우리는 독일이 진정성을 갖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재차 보여줬다"면서 "우리 모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끔찍한 전쟁이 곧 끝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아헨시로 이동해, 유럽의 통합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카롤루스 대제상을 받을 예정이다.

카롤루스 대제상 이사회는 수상자 선정 사유에 대해서 "우크라이나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도하에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국민의 생명을 지킬뿐더러 유럽과 유럽의 가치를 수호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1950년 제정된 카롤루스 대제상 수상자 중에는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등이 있습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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