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169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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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1690선 위협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6.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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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장중 1690선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하향 조정과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 급락, 미 다우지수 1만선 붕괴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코스피지수가 내리고 있다.

장중 1675포인트까지 밀려났던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와 프로그램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좁히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함께 외국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탓에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6.15포인트 내린 1691.6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이 내리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우차판매가 쌍용자동차 판매를 통한 회생안이 재부각되며 10% 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LG전자가 낙폭과대 인식으로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한편 이날 증시에 신규 상장된 웅진에너지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57포인트 내린 485.9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식품포장과 차이나킹 등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주들이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이틀째 내리고 있다.

반면 바른전자는 갤럭시S에 마이크로칩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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