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흥·감동이 있는 공연! 바로 밀양 선비풍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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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흥·감동이 있는 공연! 바로 밀양 선비풍류공연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09.1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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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양 방문의 해'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매주 토요일 예림서원
새터가을굿놀이, 양반춤, 점필재아리랑, 아리랑동동, 북춤, 검무 등 선보여
아리랑동동은 밀양아리랑 토속 소리와 다양한 포퍼먼스 더해져 박수갈채
멋·흥·감동이 있는 공연, 밀양 선비풍류공연이 매주 토요일 예림서원에서 관객을 찾아간다. 위에서부터 밀양새터가을굿놀이, 아리랑동동, 밀양북춤, 밀양검무, 안내 포스터. (자료=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멋·흥·감동이 있는 공연, 밀양 선비풍류공연이 매주 토요일 예림서원에서 관객을 찾아간다. 위에서부터 밀양새터가을굿놀이, 아리랑동동, 밀양북춤, 밀양검무, 안내 포스터. (자료=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멋·흥·감동이 있는 공연, 바로 밀양선비풍류공연이다.   

밀양시는 매주 토요일 예림서원에서 '2023 밀양 방문의 해' 대표 콘텐츠인 '밀양 선비풍류공연'을 재개해 공연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선비풍류 공연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외부 관광객에게 지속성이 담보된 밀양다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상설 운영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단, 7월과 8월은 혹서기로 일시 중단된 바 있다.

공연은 밀양의 대표 장소인 예림서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9호)에서 점필재 김종직 선생, 기녀 운심 등 지역의 인물·자원·역사를 주제로 지역민이 직접 출연해 펼쳐지는 전통 공연이다. 유·무형의 전통·문화·자원에 관광 요소가 가미된 밀양 대표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1회 공연은 새터가을굿놀이, 양반춤, 점필재아리랑, 아리랑동동, 북춤, 검무 가운데 4개 공연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세부 공연에 대한 맛깔스러운 해설이 더해져 외국인들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들에게 한층 높은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공연마다 부채, 방석, 선캡(햇빛 가리개 모자) 등 맞춤형 편의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하는 아리랑동동 공연은 밀양아리랑 토속 소리와 다양한 포퍼먼스를 가미해 매회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선비풍류공연은 한옥문화체험과 한복복식체험, 전통공연이 결합된 '밀양 삼색투어'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일상의 지친 현대인들에게 멋과 흥, 재미, 감동과 더불어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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