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와 지하드 파괴 결정...전면전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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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와 지하드 파괴 결정...전면전 가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0.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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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이스라엘이 자국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를 파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의 군사·통치 역량을 파괴한다는 결정을 승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내부에 침투한 적 병력이 대부분 제거되면서 하마스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 1단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히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을 향해 수천발의 로켓포를 쏘고 무장대원들을 침투시켰으며 이스라엘 군인 50여명을 포로로 잡고 다수 민간인을 인질로 잡은 상황이다. 

한편, 예루살렘의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보건부 발표를 인용, 이스라엘에서 300명이 넘는 주민이 숨지고 최소 150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하마스가 통치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도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232명이 사망하고 1700여명의 주민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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