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인천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신규로 추진한 '옹진군 섬 스탬프투어' 사업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11월 19일에 조기 종료된다고 16일 밝혔다.

'옹진군 섬 스탬프투어'는 옹진군의 주요 관광지와 선착장 등 81개소 지점을 방문하면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포인트는 '옹진자연몰(https://ongjinmall.co.kr)'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어 방문객 증대는 물론 지역특산품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또한 스탬프투어 앱(App) 다운로드 수는 1만7000건 이상으로 옹진군 섬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잠재 방문고객을 확보하는 등 인지도 제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옹진군 섬 스탬프투어를 통해 옹진군의 숨은 명소 및 저평가된 관광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증을 통해 얻은 포인트는 2024년 2월 말까지 '옹진자연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김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