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글래스노우와 연장계약...5년 1억3,5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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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글래스노우와 연장계약...5년 1억3,500만 달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2.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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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LA 다저스가 글래스노우와 연장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2월 16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의 연장계약을 전했다.

다저스는 글래스노우를 영입한 뒤 연장계약을 맺는다. 5년 1억3,500만 달러 규모이다.

1993년생 우완 글래스노우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됐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8시즌 도중 크리스 아처와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글래스노우의 빅리그 8시즌 통산 성적은 127경기 529.2이닝, 30승 27패, 평균자책점 3.89. 탬파베이 이적 후 6시즌 성적은 71경기 188.1이닝, 27승 16패, 평균자책점 3.20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커리어 내내 부상에 시달렸고 단 한 번도 규정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단축시즌조차 규정이닝 미달이었고 올해 120이닝을 던진 것이 빅리그에서 기록한 한 시즌 최다이닝이었다.

오타니 쇼헤이에게 무려 7억 달러를 투자한 다저스는 이번에 글래스노우에게도 거액을 투자했다. 과연 이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목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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