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3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국립미술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국립현대미술관 법인화 근거 법률인 ‘국립미술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정부 입안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미술관 법인화의 합리적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이다.
동 공청회는 김찬동 아르코미술관장의 진행 아래, 문화체육관광부 유병채 예술정책과장의 법안 설명에 이어 패널 6명의 토론과 방청객들이 참가하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미술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립현대미술관의 법인화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공청회 후 현재 추진중인 기무사 터 미술관 건립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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