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쪽을 9일 김광수 대표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어 일련의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 대표는 티아라와 관련해 "오는 7월23일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그 전에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티아라 개개인의 사적인 문제를 다루는 점이 아닌 티아라 전체의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해 여러 궁금증을 낳았다.
김 대표는 또 티아라 멤버 지연과 효민이 트위터에 남긴 글과 관련해 "멤버들이 너무 바쁜 스케줄 속에서 푸념을 남긴 것"이라며 "티아라에 불화설, 위기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연과 효민은 지난 7일 자신들의 트위터에 팀 해체설, 불화설 등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팬들의 큰 걱정을 샀다.
이런 가운데 티아라 멤버들(은정, 지연, 효민, 보람, 큐리, 소연)은 각자 개인 활동과 2집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연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고사2>로, 은정은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로, 효민은 8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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