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우영-준호 폭로에 "때리고 싶었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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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우영-준호 폭로에 "때리고 싶었다" 분통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7.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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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그룹 2PM의 닉쿤씨.
ⓒ 데일리중앙
음악그룹 2PM의 닉쿤씨가 같은 멤버 우영씨의 폭로에 "때리고 싶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 닉쿤씨와 에프엑스 빅토리아씨는 서울 홍대 근처의 한 노래방에서 첫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이때 2PM의 준호와 우영씨가 닉쿤-빅토리아의 가상 부부 된 것을 기념해 노래방을 찾아왔다.

준호-우영의 방문에 닉쿤씨는 함박 웃음으로 반겼지만 두 사람은 빅토리아씨에게 닉쿤씨의 숨겨둔 비화를 폭로했다.

둘은 닉쿤씨에 대해 "클럽광"이라고 빅토리아씨에게 소개했다.

특히 우영씨는 "닉쿤은 클럽에 가면 바로 스테이지에 나가 여자분들과 잘 어울린다"고 폭로했다. 이에 빅토리아씨는 크게 실망하는 눈치였다.

한바탕 폭로전이 지나고 단 둘이 남게 되자 닉쿤씨는 가상 아내인 빅토리아씨를 달래기 시작했다.

그는 "클럽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자들과 어울리지는 않는다"며 "빅토리아가 좋아하지 않으면 클럽도 안 가겠다"고 약속했다.

닉쿤씨는 이어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우영-준호의 거짓 폭로에 대해 "때려주고 싶었다"고 원망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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