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씨가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2024 People’s Choice Awards)’에서 4개 부문에 수상후보에 올랐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The Male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팝 아티스트'(The Pop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뉴 아티스트'(The New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The Collaboration Song of the Year) 등 4개 부문에 노미테이트 되었다.
이로써 정국 씨는 K-팝 솔로 가수로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역대 최다 노미네이션 기록을 세웠다.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8년과 2020년에 각각 4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정국 씨는 이번 시상식의 ‘올해의 팝 아티스트’ 부문에 남성 가수로는 유일하게 수상 후보로 지명되면서 독보적인 남성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에 올라섰다.
한편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는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9회를 맞는 미국의 권위있는 대중문화 시상식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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