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K-스마트팜 해외 진출 확대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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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K-스마트팜 해외 진출 확대 기반 마련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1.1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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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4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스마트팜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해외 진출 확대 위한 전폭 지원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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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K-스마트팜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 150여 개사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농촌진흥청 등 정부부처·유관기관들의 참여 속에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방안 △원스톱 수출·수주지원 활용 △기관별 스마트팜 지원 정책 △글로벌 기술 동향 △해외 정책 및 법적 유의사항 △성공 사례 분석 등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히 공사는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간 협업, 컨소시엄 구성을 촉진하고 기업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컨설팅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주영일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이번 설명회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기관 간 통합 지원체계를 견고히 하는 등 해외 진출기업 지원에 앞장서 수출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농산업 수출전담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수출활성화사업 추진과 민·관의 유기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 스마트팜 기업 등 농산업분야 기업의 수출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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