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보헤미안 특집>편 최근 녹화에 출연한 이상은씨는 "그 남자를 처음 봤을 때 비록 어린 친구지만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나이 차이가 많이 사귈 생각까지는 못했다"고 전 남자 친구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런데 그 남자 친구의 적극적이고도 무모한 대시에 마음의 문을 열 수밖에 없었다고.
이상은씨는 "그의 적극적이고 무모한 대시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며 "결국 12살 어린 남자 친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2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이상은씨는 이날 녹화에서 1989년 '담다디'로 일약 스타가 된 뒤 가요계를 훌적 떠날 수밖에 없었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해 많은 궁긍증을 샀다.
보헤미안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이상은씨 외에도 강산에·바비킴·하찌(하찌와 TJ)씨가 출연해 자유로운 토크 여행을 떠난다. 방송은 12일 오후 11시 15분.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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