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중심·시민 체감형 대중교통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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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중심·시민 체감형 대중교통 서비스 추진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1.1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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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교통공사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중대재해 위험 요인 원천 차단,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9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교통공사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교통공사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2024년 인천시의 대중교통 서비스는 더 안전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19일 시민 중심·시민 체감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시청 장미홀에서 2024년도 인천교통공사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렇게 전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속 성장 사업 창출과 성과 중심 책임경영'의 경영 목표 아래 2024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공사는 ▲안전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자체 혼잡도 관리시스템 구축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을 통해 사업장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등 절대 안전 패러다임 혁신을 추진한다.

아울러 ▲혼잡시간대 2호선 전동차 중련운행 실시 ▲차세대 도시철도 결제시스템 'Tagless Gate' 확대 설치 ▲1호선 테마역사조성 ▲수유실 정비(10역) ▲화장실 리모델링(5역) 등 역사 편의시설을 개량해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2호선 전 구간 무인열차운행 시행 ▷BRT좌석제 정착을 위한 전기버스 증차(2대) ▷장애인콜택시 특장차 증차(40대) 등 미래 지향적인 대중교통체계를 본격 시동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면서 시와 교통공사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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