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혁신 경영 통해 초일류 공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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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혁신 경영 통해 초일류 공기업으로 도약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1.2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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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핵심사업과 현안 사항 등 공유
'4대 혁신 경영을 통한 초일류 공기업 도약'을 경영 방침으로 정해
총사업비 46조8000억원 규모의 88개 사업 추진
인천도시공사는 24일 인천 서구 검단사업단홍보관에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혁신 경영을 통해 초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도시공사는 24일 인천 서구 검단사업단홍보관에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혁신 경영을 통해 초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올해 혁신 경영을 통해 초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대 혁신 경영을 통한 초일류 공기업 도약'을 경영 방침으로 정하고 ①부채비율 190% 이하 ②주택공급 1400호 이상 ③매출 1조원 이상 ④경영평가 가등급 달성을 경영 목표로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4일 인천도시공사 검단홍보관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열고 2024년 핵심사업과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인천도시공사는 현재 총사업비 46조8000억원 규모의 총 8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사업 및 현안사업으로 ▲재정 건전화를 위한 재무관리 ▲동인천역 일원 복합 개발사업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조성사업 ▲제3보급단 등 군부대이전사업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임대주택관리 효율화 추진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 역할 수행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사업 등이 있다. 

지난해 인천도시공사는 지역업체 발주 확대, 재정 신속 집행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맞춤형 임대주택 1520호 공급 등의 성과를 냈다. 또 임대주택 운영 등 iH 특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약 545억 원을 환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도시공사의 주요업무가 시민 주거안정, 우리 시가 계획하고 있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므로 시와 공사가 원팀으로 협업해 나가고 부채감축 등 재정관리에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2014년부터 10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한 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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