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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전KDN 노사의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로 공감 경영이 기대된다.
25일 한전KDN 따르면 한전KDN 노사는 지난 24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합동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부정부패 예방 실천을 다짐했다.
한전KDN의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윤리경영 담당자의 결의문 낭독과 선서를 시작으로 새로 부임한 김문호 상임감사의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 주제 청렴 특강이 이뤄졌다.
직원들을 대표해 나온 윤리경영 담당자는 결의문을 통해 △특혜 제공 및 사익 추구 없는 공정한 조직문화 구현 △갑질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 △업무 절차 및 규정 준수를 다짐했다.
한전KDN의 이날 결의대회는 직접 참여한 본사 직원과 자체 방송망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참여 등 전체 임직원들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동참을 유도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청렴 서약으로 완성됐다.
김장현 사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와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는 공기업 경영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반부패·청렴의 실천에는 노사가 따로일 수 있기에 합심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종섭 노조위원장은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실천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출발"이라며 "공익을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실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전KDN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는 윤리 문화 확립과 투명한 책임경영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