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의견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정책구매제 본격 운영
새로운 정책, 교육콘텐츠 등 상시 정책제안과 공모제안 운영
정책구매제 활발한 운영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 부탁
새로운 정책, 교육콘텐츠 등 상시 정책제안과 공모제안 운영
정책구매제 활발한 운영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 부탁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월부터 학생, 학부모, 도민의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정책구매제를 본격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www.epolicymarket.goe.go.kr)'를 개설한다. 새로운 정책이나 교육콘텐츠 등 상시 정책 제안과 교육감이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공모 제안을 할 수 있다.
정책구매 절차는 제안자가 e정책장터에 제안서 작성, 제출하면 ▶실무부서 제안서 검토 ▶심사위원회 심사, 채택 여부 결정 ▶채택 제안자 시상과 부상 지급 ▶실무부서 정책 반영 순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하이러닝 플랫폼 활용 △정책구매제 활용 아이디어 및 숏폼 영상 등 공모 제안을 운영해 '하이러닝 내 학교별 챌린지 및 퀴즈대회' 제안에 금상을, '경기교육 정책맛집, 정책구매제 홍보영상'에 동상을 수여했다.
도교육청은 정책채택 제안율을 높이기 위해 e정책장터 활용 담당자 교육을 운영해 정책구매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에서 정책구매제 영상 자료를 안내하고 'e정책장터 이해 길라잡이'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31일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e정책장터에서 정책구매제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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