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아프리카TV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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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아프리카TV와 업무협약 체결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2.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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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레저, 스포츠 관광콘텐츠 발굴 및 이미지 제고 위한 협업
인천관광공사와 아프리카TV는 지난 13일 공사 디지털회의실에서 인천 섬 레저, 스포츠 등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왼쪽)와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오른쪽). (사진=인천관광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관광공사와 아프리카TV는 지난 13일 공사 디지털회의실에서 인천 섬 레저, 스포츠 등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왼쪽)와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오른쪽). (사진=인천관광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아프리카TV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섬 레저, 스포츠 등 관광콘텐츠 발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13일 인천관광공사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아프리카TV의 정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관광공사는 아프리카TV와 협업해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주섬주섬 음악회' 등 다양한 사업에서 스포츠, 레저를 취미로 하는 20~40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해 인천 섬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총 1623명이 다녀갔다. 5점 만점에 4.85점 이상의 참가자 만족도를 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 덕적도에서 진행되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회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은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과 섬 해양 관광자원이라는 강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도시로 레저, 스포츠 부문 콘텐츠 경쟁력을 가진 아프리카TV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 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동반 상승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14일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 섬 이미지 제고와 더 많은 관광활성화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 증가와 지역 활성화까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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