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식선거운동 첫날 전현희 지원사격... 한강벨트 승세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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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식선거운동 첫날 전현희 지원사격... 한강벨트 승세 굳히기?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4.03.2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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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방문... 전현희 후보 지지 호소 예정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을 찾아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설 예정이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을 찾아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을 찾아 전현희 중·성동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곳은 22대 총선 서울 격전지인 한강벨트 중심축에 위치해 가장 뜨거운 곳으로 꼽혔으나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전현희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달리는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성동구를 찾아 전현희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며 22대 총선 한강벨트 승리를 위한 승세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다. 

전현희 후보는 27일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상대 후보보다 대부분 우위에 있지만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항상 선거에서 '한 표가 더 필요하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민들을 만나고 있고 남은 선거운동도 더 낮은 자세로 전력을 다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현장 민생전문가, 민원해결사'라는 슬로건을 앞세우고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대 치대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 출신인 전현희 후보는 18대(비례대표), 20대(서울 강남을) 국회의원과 국민고충민원해결부처인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을 지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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