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가장 민주당답게 싸워 압승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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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가장 민주당답게 싸워 압승으로 보답하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4.03.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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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첫날 화곡역 사거리에서 선대위 출정식 갖고 필승 다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오만과 독단을 심판해 달라"... 지지 호소
4.10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 후보(서울 강서갑)는 28일 화곡역 사거리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가장 민주당답게 싸워 압승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4.10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 후보(서울 강서갑)는 28일 화곡역 사거리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가장 민주당답게 싸워 압승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4.10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 후보(서울 강서갑)는 28일 "가장 민주당답게 싸워 압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11시 화곡역 사거리에서 이음캠프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서가 키운, 강서를 키울, 강서의 자부심 강선우'라는 총선 슬로건을 내세운 강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에 맞서 가장 민주당답게 싸우겠다"는 포부와 함께 "중단없는 강서 균형발전 완성으로 내일이 기대되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현송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독재정권 심판과 함께 우리 강서의 중단없는 발전"이라며 "이를 가장 잘 해낼 최적임자인 강선우 의원을 압도적으로 밀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선우 후보는 "정권을 바꿔야 나라가 바뀐다"며 "치솟는 물가에 날로 커지고 있는 국민의 걱정과 근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파 한단 값을 가지고 말장난을 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오만과 독단을 심판해 달라"고 외쳤다.

강 후보는 이어 '정치는 약한 자와 가난한 자의 유일한 무기'라던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상기시키고 "정치를 정치답게 하며 우리네 평범한 보통사람들의 무기가 되겠다"며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후보는 이화여대 영어교육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원 소비자인간발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매디슨캠퍼스 대학원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2006.5~2012.5)를 마친 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조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갑 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뒤 당 대변인으로 원내부대표 및 이번 총선 후보자검증위원회 위원 등 주요 당직을 거치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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