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나라당은 종합5종세트... "선거에서 심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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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나라당은 종합5종세트... "선거에서 심판하자"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0.07.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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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한나라당에 대해 종합 5종세트 정권이라며 "선거에서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성희롱 정권"이라며 원색 비난했다. 그러면서 "투표가 권력을 이긴다"며 표로써 무도한 정권을 심판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이 일컫는 '한나라당=종합 5종세트 정권'이라 함은 ▲성희롱 정권 ▲불효막심한 정권 ▲병역기피 정권 ▲사찰 정권 ▲국토파괴 정권을 말한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강용석 의원 여대생 성희롱 사건 ▷정부의 부자감세에 따른 어르신 연금 삭감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병역기피 의혹 ▷민간인 및 여당 중진의원 불법 사찰 ▷4대강사업등을 빗댄 것이다.

김현 부대변인은 "막걸리 국가보안법을 부활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성희롱정권, 불효막심한 정권, 병역기피정권, 사찰정권, 국토파괴정권을 오는 7월 28일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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