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야3당만의 후보단일화 해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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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야3당만의 후보단일화 해명 촉구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0.07.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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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서울 은평을 재선거에서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의 야3당만 참여한 후보 단일화에 대해 창조한국당이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은평을은 문국현 창조한국당 전 대표의 지역구였으며, 대한민국 정당 가운데 유일하게 창조한국당의 당사가 위치한 곳. 그러나 장상 후보와 민주당은 마치 창조한국당이 존재하지 않은 정당인양 야3당만의 단일화를 추진했고, 끝까지 창조한국당을 외면했다는 것.

창조한국당 선대위는 27일 장상 후보와 민주당에게 공개질의서를 통해 ▲왜 은평을 선거 과정에서 '문국현 사법살인'에 대해 철저히 외면했는지와 ▲창조한국당을 배제한 채 야3당만이 단일화 논의를 진행한 이유를 해명해줄 것을 요구했다.

창조한국당은 "오늘 오후 2시까지 장상 후보와 민주당이 이와 관련된 '납득할만한 답변'을 보내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한다"며 "공인 장상 후보와 공당 민주당이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을 약속하고 싶다면 최소한의 진실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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