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팅크웨어, 3G 통신과 3D 지도를 결합한 ‘아이나비 TX’ 출시
상태바
KT-팅크웨어, 3G 통신과 3D 지도를 결합한 ‘아이나비 TX’ 출시
  • 윤용 기자
  • 승인 2010.07.29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T 및 팅크웨어 직원이 아이나비TX를 시연해 보고 있다.(사진=KT)
ⓒ 데일리중앙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WCDMA(3G) 망을 통해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게 하여 운전자들은 최상의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팅크웨어㈜(대표 김진범, www.thinkware.co.kr)와 제휴하여 WCDMA 통신망을 이용한 통신형 3D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TX’를 출시한다고 28일(수)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나비 TX’는 WCDMA 통신 모듈이 탑재되어 있어 휴대폰 통화 가능 지역이면 전국 어디서나 전용 웹브라우저를 통해 이메일, 검색, 웹서핑 등을 차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즉,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에만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소형 컴퓨터처럼 활용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교통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티콘(TCON) 서비스가 탑재되어 있어, 교통정보, 유가정보, CCTV 교통상황실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CCTV 교통상황실’ 서비스는 WCDMA 통신망을 이용해 주행 예정 도로의 CCTV 화면을 팝업 창으로 보여줘, 운전자가 목적지까지의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나비 TX’는 7인치 고해상도 LCD, 고성능 900Mhz급 CPU와 Sirf V6 GPS 등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3D화면과 무선 인터넷 구현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청백색으로 빛나는 우측 상단의 반투명 LED 버튼과 에메랄드 그린 사이드 바(side bar)는 블랙 컬러의 바탕과 대비되어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아이나비 TX’는 ‘아이나비 리얼(Real) 3D’를 탑재해 시각 효과를 한 층 높였다. ‘아이나비 리얼(Real) 3D’는 팅크웨어가 개발한 최신 3D 전자지도로 전국 주요 랜드마크와 지형의 높낮이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표현해 실감나는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출시 프로모션으로 ‘아이나비 TX’ 전용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 선착순 2천명에 한해‘내비게이션 + 아이폰(8GB 3Gs)+ 블랙박스’를 44만9000원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 컨버전스WIBRO사업본부 안병구 상무는“지난해 WIBRO 내비게이션 출시에 이어 3G통신과 3D 지도를 결합한 통신형 내비게이션 출시로 고객들은 보다 새로운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내놓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