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추노' 출연료 회당 '1500만원+알파'
상태바
장혁 '추노' 출연료 회당 '1500만원+알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08.21 0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형환 의원 분석... '추노' 총 제작비 48억원(회당 1억8000만원)

올 상반기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추노>의 주인공 이대길 역을 맡은 배우 장혁씨의 몸값이 공개됐다.

▲ 올 상반기 최대 히트작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추노>의 한 장면. 주인공 대길(장혁분)과 태하(오지호분)의 결투 장면. (사진=KBS)
ⓒ 데일리중앙
한국방송(KBS)이 최근 국회 문방위 한나라당 안형환(서울 금천) 의원에게 제출한 '추노제작관련 주요연기자 출연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장혁씨의 출연료는 회당 1500만원이다. 여기에 시청률과 연동해 회당 100만~200만원을 추가로 더 챙겼다.

따라서 그는 24부작인 <추노>에 24회 모두 출연해 총 4억2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4회 출연료(1500만원x24)분인 3억6000만원과 수도권 시청률 20% 이상 100만원, 30% 이상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로 한 계약에 따른 기타 출연료 4200만원까지 포함한 금액이다.

또한 이 드라마에서 송태하역의 오지호씨는 24회 출연에 회당 1400만원의 출연료로 3억3600만원, 혜원역의 이다해씨가 24회 출연에 회당 1300만원 출연료로 3억1200만원을 받았다.

▲ 드라마 <추노> 출연 주요 연기자 출연료 현황. (자료=KBS)
ⓒ 데일리중앙
이밖에 황철웅역의 이종혁씨는 23회 출연에 회당 400만원으로 9200만원, 업복이역의 공형진씨는 20회 출연에 회당 500만원으로 1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노>는 이에 따라 총 제작편수 24편으로 회당 제작비(미술비 포함) 1억7800만원으로 총 제작비(미술비 포함)가 48억800만원(시청률 연동제 포함)이 들어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