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오락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진행 이경규·김지호·이수근·이경실)에 출연한 황보씨는 결혼 계획과 관련해 "솔직히 결혼을 하고 싶지만 아직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은 35세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5년 이내에 가정을 꾸리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 만나는 남자 친구는 없다"며 이해심이 많은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황보씨는 또 이날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래 친구들보다 조금 성숙해 보이는 사진에 대해 그는 "사실 지금 얼굴이 중학교 때의 얼굴"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윤정수씨가 가슴 아픈 이별 사연을 고백해 안타가움을 샀다.
그는 "최근에 이별을 경험했다"며 "헤어짐에는 이유가 없다. 떠나는 여자의 마음에 집착하면 안 된다"고 이별에 따른 심경을 밝혔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