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이승기, 추석 귀향길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 1위
상태바
신민아-이승기, 추석 귀향길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 1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9.13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승기씨와 신민아씨. (사진=SBS)
ⓒ 데일리중앙
한가위 고향길에 함께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호이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신민아, 이승기씨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는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 귀향길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신민아씨가 28.5%(306명)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영화 <그랑프리>로 돌아온 배우 김태희씨가 22.9%(246명)로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위였던 가수 이효리씨는 22.4%(240명)로 3위로 밀렸다. 배우 수애씨 15.6%(168명), 에프엑스의 설리씨 10.6%(114명) 등이었다.

섹시한 S라인 몸매와 청순한 얼굴로 최고의 매력녀로 평가받고 있는 신민아씨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차대웅(이승기 분)과 알콩달콩한 사랑에 빠지는 구미호 역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추석 귀향길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53.1%(570명)라는 절대적 지지를 얻으며 매력남 이승기씨
가 1위에 올랐다. '소간지'로 불리는 배우 소지섭씨는 17.3%(186명)를 얻었고, 2PM의 닉쿤씨가 15.6%(168명)의 지지를 받았다. 또 씨엔블루의 정용화씨는 7.3%(78명), 배우 정우성씨는 6.7%(72명)로 조사됐다.

'국민훈남'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이승기씨는 배우로서도 다방면에 공성을 거두며 모든 연령층에서 선호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캐스팅이 유력시되면서 스크린 데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밖에 '올 추석연휴 주요 계획'으로는 35.7%(384명)가 '가족과 함께 고향 내려가기'라고 응답했다. '집에서 푹 쉬기'라는 응답도 30.2%(324명)로 조사돼 황금연휴를 맞았음에도 집에서의 휴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다.

'한가위 보름달을 보면서 빌고 싶은 소원'은 '가족의 건강'이 33.5%(360명)로 1위를 차지했고, '자격증이나 고시 등 시험합격'이 30.7%(330명)로 세태를 반영했다. 또 19.6%(210명)은 '로또 당첨'을 선택했다.

이밖에 '직장 승진이나 이직'(7.0%(75명)), '연봉인상'(5.3%(57명)), '이상형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3.9%(42명)) 등도 있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