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관광의 날 기념, 관광진흥유공자 정부포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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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관광의 날 기념, 관광진흥유공자 정부포상 실시
  • 윤용 기자
  • 승인 2010.09.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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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제37회 관광의 날 을  맞이하여 9월 14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주한 외교사절및 수상자를 비롯한 관광업계 대표와 종사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여 국내 관광진흥과 외화획득에 공이 큰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이 날 행사에서는 총 93명에 대해 정부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이 주어진다.

이 날의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인바운드 관광업체를 이끌어오며, 외래관광객 유치에 공헌한 김종철 (주)전국관광 대표에게 돌아가며, 동탑산업훈장은 유용종 SK네트웍스(주) 워커힐 사장이 수상한다.

또한 일본 최대 여행사인 (주)JTB의 타가와 히로미 사장에게는 일본관광객 방한 확대와 양국간 교류증진에 기여한 점을 들어 산업포장이 수여되며, 그 이외 춘천마임축제를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공헌한 유진규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김용이 대국해저관광(주) 대표 등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정부포상 이외에 외화획득 우수 관광업체에 수여되는 관광진흥탑과 관광진흥장려탑은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 등 모두 5개 업체가 수상하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안내소, 쇼핑센터, 음식점 등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어떤 언어가 가능한지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언어표지 선포식이 있을 예정이다.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표시 이외에 관광안내전화번호와 QR 코드를 통한 정보제공 기능을 담은 동 언어표지는 금년중 외래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과 관광안내소 및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약 4천여개를 제작, 배포하며 향후 수요를 조사하여 배포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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