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23)씨가 여자 친구와 딥키스(deep kiss, 깊은 입맞춤) 경험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오락 프로그램 <강심장>(진행 강호동·이승기)에는 배우 류시원씨가 출연했다.

이날 류시원씨는 "지난 16년 연기자 생활 동안 총 2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는데 늘 키스신을 했었다"며 "그런데 키스하는 척만 했을 뿐 실제 딥키스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공동 진행을 맡은 강호동씨가 이승기씨를 바라보며 "승기씨, 혹시 딥키스 해봤냐"고 물었고, 갑작스런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던 이승기씨는 "해본 적 있다"고 답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승기씨의 깜짝 딥키스 고백에 류시원씨는 "한창 많이 할 때다"라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류시원씨를 비롯해 윤해영·조성모·윤하·이희진·박광현·윤두준씨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 입담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