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오락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진행 강호동)에서 배우 김태희·이승기·김남길씨의 대역 모델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씨를 쏙 빼닮은 대역 모델 김다은(26)씨는 이날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액션 배우가 꿈인 그는 합기도 2단 실력과 쌍절곤 휘두르며 주위를 압도했다. 김태희씨의 뒷모습 대역으로 알려진 그는 약 50개의 광고를 촬영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씨의 대역 모델 최환(24)씨가 유명 전자제품 지면 광고에서 이승기씨의 뒷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최환씨는 완벽한 대역을 위해 이승기씨의 다리, 손, 얼굴 각도까지 세심하게 공부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그는 특히 SBS <강심장>에서 강호동씨와 공동 진행을 맡고 있는 이승기씨의 제스처와 표정 등을 완벽하게 재현해 강호동씨와 출연진의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스타킹'에는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배우 김남길씨 대역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던 홍도윤(30)씨도 출연해 매력을 한껏 뽐내며 환호를 이끌어 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