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세계 최초의 新개념 ‘상품 多보증’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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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세계 최초의 新개념 ‘상품 多보증’서비스 도입
  • 윤용 기자
  • 승인 2010.10.12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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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社長 盧柄容)가 업계 최초로 오는 14일부터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쇼핑 할인부터 상품 보증 혜택까지 제공하는 新개념 고객 서비스인 ‘상품多보증’서비스를 선보인다.

유통업체가 주도해 쇼핑 할인부터 구매 후 상품 보상까지 제공하는 이 같은 고객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기존에는 제조사나 유통업체, 카드사 등에서 제한적인 방법으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는 있지만, 롯데마트의 ‘상품多보증’서비스와 같이 식품과 소모성 생필품을 제외한 모든 공산품에 대해서 보상 및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 사례는 없었다.

■ 가입 회원(연회비 2만9000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쇼핑 혜택 제공

롯데마트는 ‘상품多보증’서비스 가입 회원에게 금액할인권 등1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회원만의 차별화된 쿠폰북을 증정한다.

쿠폰북은 5천원 구매 금액 할인권 3매, 롯데포인트 3천점 적립 쿠폰 2매, 무료 사은품 교환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전/안경/자전거/등산용품/침구용품 등 주요 상품 구매시 브랜드별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해당 쿠폰북에서 5천원 할인권과 롯데상품권 증정쿠폰은 동시 사용 가능하고, 가전 브랜드 별 롯데상품권 증정쿠폰은 기존 사은행사에서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도난 당한 자전거, 액정 깨진 핸드폰도 이젠 다 보상받는다!!

롯데마트의 ‘상품 다보증’서비스 가입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경우, 손상 보증 및 제품 보증까지 책임지는 보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최근, 롯데마트는 세계 최대 손해보험사인 ‘차티스(Chartis)’및 롯데손해보험과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마트는 제품 보상 서비스를 통해 롯데마트에서 판매한 공산품 전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일로부터 1년간 도난 및 파손시 손상 보상 혜택을 제공하고, 제조사가 무상 A/S를 1년 이상 보증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보증 기간 외에 추가로 최대 4년간 무상 A/S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 품목은 가전, 자전거, 핸드폰, 안경, 의류, 완구, 주방용품, 침구류 등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공산품이며, 보상 금액은 1건당 최대 150만원이며,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단, 식품과 소모성생필품(일상용품)은 사용기간이 짧고 소모성 성격이 강해 제외되며, 자동차(경정비, 소모품), 동식물, 화폐류(상품권), 중고품, 예술품, 제휴상품(LG U+, KT와이브로 등)도 제외된다.

추가 A/S 혜택은 제조사에서 무상 A/S 1년 이상 보증 상품에 대해 보증 기간을 추가로 최대 4년간 연장해주며, 무상 A/S 적용 조건도 제조사 수준과 동일하게 적용해 보증한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기존 고객 서비스가 금액 할인 등 구매 단계에만 집중되었다면 ‘상품多보증’ 서비스는 상품 구매 단계에서부터 구매 이후의 사용 단계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상품혁명에 이어 서비스에서도 발상을 전환해 서비스혁명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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