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가슴 노출, '노이즈 마케팅' 아니다" 적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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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가슴 노출, '노이즈 마케팅' 아니다" 적극 해명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10.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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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곽현화씨.
ⓒ 데일리중앙
개그맨 곽현화(29)씨가 방송 도중 가슴 노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데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곽현화씨는 지난 12일 방송된 XTM의 연예인 볼링단 리얼리티 프로그램 <럭키스트라이크 300>에 출연해 가슴이 노출될 뻔한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

이날 그는 킬힐에 가슴이 깊게 파인 초미니 원피스를 입은 채 볼링 시범에 나서 몸을 숙일 때마다 가슴선이 훤히 드러나는 등 위험한 장면이 노출됐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배우 김성수씨가 민망한 듯 지적하자 그는 "원래 글래머라서 어쩔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곽현희씨의 노출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쇄도하는 등 부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노이즈 마케팅' '노출 마케팅' 아니냐며 분개하기도 했다.

이에 곽현희씨는 17일 오후 측근을 통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라며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워낙 글래머러스해 같은 옷을 입어도 남들과 다르게 유난히 몸매가 부각된다"며 "이번 가슴 노출 논란도 코디네이터가 다른 의상을 많이 준비하지 못 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녹화가 진행됐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앨범 자체가 섹시 컨셉트는 맞지만 연기 활동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의도적으로 섹시함을 강조하지 않는다"며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일부 대중의 시선에 많이 속상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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