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서울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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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서울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
  • 윤용 기자
  • 승인 2010.11.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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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세션 개회... 각국 정상들, 세계경제 균형성장 논의 시작

▲ '지속가능 균형성장'을 지향하는 새 글로벌 경제질서를 결정할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명박 대통령 사회로 열리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후진타오 중국 주석. (사진=G20공동취재단)
ⓒ 데일리중앙
'지속가능 균형성장'을 지향하는 새 글로벌 경제질서를 결정할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본회의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명박 대통령 사회로 시작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세션에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의제에 관해 소개하고 각국 정상들과 세계경제의 강하고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의 구조개혁에 대한 보고와 프레임워크 공동의장국인 캐나다, 인도 등 각국 정상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이 세션에서 환율논쟁을 포함한 글로벌 불균형 해소 논의를 진전시켜야 한다는 점과 아울러 새로운 성장 원천 모색 등을 통해 세계경제가 계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G20의 상호 평가를 통한 국제공조가 강화돼 한다고 강조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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