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3일부터 '드림하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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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3일부터 '드림하이' 출연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1.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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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2월 막을 내린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올까요>에서 김수현씨의 키스신 장면. (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배우 김수현씨가 2010년 SBS 드라마를 빛낸 주역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렷다.

김수현씨는 12월 31일 밤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이범수·박진희·이수경씨의 사회로 진행된 '2010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 해 동안 SBS 드라마를 통해 주목받은 신인 배우에게 주어지는 뉴스타상은 김수현씨를 비롯해 주상욱·황정음·최시원·노민우·한채아·남규리·함은정씨 등 주옥 같은 연기자들에게 돌아갔다.

뉴스타상을 수상한 김수현씨는 "앞으로 10년만 더 지켜봐 주십시오. 꼭 좋은 배우가 되어 있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연기대상에서 김수현씨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세 명과 함께 가수 박진영씨의 댄스곡 '스윙 베이비(Swing Baby)'로 화려한 특별 무대를 꾸몄다. 빠른 댄스곡에 맞춰 숨겨뒀던 춤 실력을 뽐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김수현씨는 이날 특별 무대를 위해 드라마 촬영 틈틈이 안무를 준비했다는 후문.

또한 함께 뉴스타상 수상자들과 함께 부른 GOD의 히트곡 '촛불하나' 역시 선배 연기자들과 방청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2009년 12월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아버지의 집>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0년 유망주로 손꼽히며 바쁜 한 해를 보낸 그는 지난 11월 종영한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성모' 아역을 연기, 뛰어난 집중력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명품아역' 찬사를 이끌어냈다.

김수현씨는 오는 3일 첫 방송 되는 <드림하이>에서 스타의 꿈을 안고 상경한 순수청년 '송삼동'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수현을 비롯해 배수지·옥택연·함은정·장우영·아이유씨 등 최고 아이돌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드림하이>는 3일 밤 9시55분 KBS 2TV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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